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서한 제공>
<주>서한이 대기업 건설사 포함 4개 건설사가 참여한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한은 지난 9일 진행된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전은 전국 시공능력평가(2024년 기준) 30위권 내 대기업 건설사를 비롯해 4개 건설사가 참여할 만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한은 지난해 대구 건설사 중 매출 1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남구 대명동 일대 대지면적 9천423.10㎡, 지하 3층~지상 19층 아파트 3개 동 304세대, 오피스텔 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사업지 일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에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다. 성명초등, 경혜여중, 경상중, 대구고 등 교육환경과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두류산, 두류공원, 성당못 등 친환경 생활이 인근에 있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사람과 삶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