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구미시 한 야산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전날 오전 집을 나간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했다.
A씨는 지난달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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