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제진흥원 전경
경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창창)은 도내 청년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북청년愛꿈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면접부터 취업, 근속까지 생애주기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수당이 특징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청년愛 꿈 수당'은 총 세 가지다. 면접 수당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면접 청년에게 회당 7만원,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면접일 기준 미취업 상태로 면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취업성공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생애 최초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5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신청은 취업 후 3개월 이후부터 할 수 있다. 근속장려수당은 도내 동일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에게 분기별 30만원씩 총 12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각 수당별로 자격요건과 신청기준이 다르다. 지원 신청은 22일부터 예산 소신 시까지, 근속장려수당의 경우 오는 5월13일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접수처(gbwork.kr) 또는 청년애꿈수당.kr을 통해 가능하다.
송경창 원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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