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 개최
민간투자 유치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시군 공무원, 사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로드쇼는 기획재정부 주최, 한국능률협회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펀드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기본교육과 금융구조 기법 및 사례분석을 포함한 심화교육,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프로젝트로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성주 성주호 관광지 조성, 울진 해양리조트 및 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각 프로젝트의 사업 구조화, 민간투자 유치 및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타당성 분석과 금융구조 설계 등을 거쳐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국가 재정만으로는 지역발전 정책을 해결할 수 없다"며 “민간과 지방정부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산불피해지역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신속한 추진을 당부할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