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대표 산림 체험시설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이달 1일 부터 개장했다.
당초 지난달 1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됐으나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다.
영덕군은 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중 모험시설, 다리, 플랫폼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4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사물함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보수해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이 시설은 옥계계곡과 산성계곡 사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와이어, 로프, 목재 구조물을 이용한 공중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연령대별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영덕군의 대표 산림 체험시설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3월 발생한 대형산불 여파로 일정을 연기해 이달 1일 부터 개장했다.(영덕군 제공)
운영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전예약제로 하루 5회차, 회차당 50명씩 운영된다.
요금은 어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군민 및 취약계층은 할인된다.
예약은 영덕군 체험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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