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연휴 기간 산불피해 복구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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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6 11:06  |  발행일 2025-05-06

경북도 전 간부, 연휴에도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

이철우 도지사, 특별법 제정 및 지원 건의

경북도, 연휴 기간 산불피해 복구 비상근무 실시

경북도 제공

5월 연휴 기간,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 간부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간부들은 연일 출근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이 도지사 주재로 비상 간부회의가 열렸고, 같은 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피해 관련 특별법 제정과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어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임시주거시설을 함께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4일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입주 상황을 살피고 모듈러주택 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5일 부처님오신날에는 도청 간부들이 시군 전통 사찰을 찾아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문화재 재난 안전 점검 활동도 병행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도 간부들은 비상 간부회의에 이어 5개 시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일정을 이어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피해를 남긴 만큼 도는 전시와 같은 비상체제로 조속한 복구에 나서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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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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