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치]소진혁 구미시의원 “도로는 지역경제 순환 및 도시발전 혈관”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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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7 14:12  |  발행일 2025-05-07
5분 자유발언 통해 강동지역 도로 인프라 확충 필요성 제기
인의~황상~양포~산동읍 간 연결도로, 33번 국도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신설·확장 ,3공단과 인근 주거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직주연계도로 조기 착공 촉구

소진혁 구미시의원

소진혁 구미시의원

“구미의 균형 있는 미래발전을 위해 강동지역 도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합니다."

소진혁 구미시의원(인동·진미동)은 지난달 18일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의 동쪽 관문이자 미래 도시 확장의 중심축이 될 강동지역이 도로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불편은 물론,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봉곡동~강동지역 간 도로확장사업은 수년간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고 일부 도로는 도시계획선 지정 후에도 25년 가까이 방치돼 실효시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소 시의원은 △인의~황상~양포~산동읍 간 연결도로 △33번 국도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신설·확장 △인동에서 출발해 천생산 주변을 지나 구평동으로 연결되는 도로 조성 △3공단과 인근 주거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직주연계도로 조기 착공 등을 촉구했다.

그는 “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닌 시민들의 삶을 잇는 선이며, 지역경제를 순환시키는 도시발전의 혈관"이라며 “강동지역의 도로가 뚫려야, 구미 전체가 뻗어나갈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추진 검토가 아닌 실행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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