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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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16:16  |  발행일 2025-05-14
정량·정성 전 지표 고른 성과…문화·복지·환경 등 전 분야 우수
경주시청 전경.<영남일보DB>

경주시청 전경. 영남일보DB

경주시는 올해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 기준)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등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의 유일한 정부 차원 종합평가다. 평가는 6대 국정목표에 따른 95개 지표와 경북도정 역점시책 10개 등 총 105개 지표를 기준으로 중앙부처와 시·도 간 합동검증 등을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전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정량지표 목표달성률 89%를 기록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반려동물 등록률, 건강검진 수검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환경관리 개선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냈다. 정성지표에서도 초등돌봄, 자원봉사, 출산친화 환경 등 정책 기여도가 높게 평가됐다.

경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1억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최우수상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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