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한국노총 경북본부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 김문수 지지선언

한국노총 경북본부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한국노총 경북본부>

한국노총 경북본부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노동현장의 높은 이해도를 꼽았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단위노동조합 대표들은 22일 한국노총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노총 경북본부의 단위노동대표자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대선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략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가 주체가 돼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일터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노동의 고단함과 노동조합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로 노동현장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경기도지사로서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도덕적인 인성은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와 함께 국민주권의 가치와 평등, 연대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추구하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노총 경북본부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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