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상반기 자동차세 전년대비 3.4%↑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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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6 18:51  |  발행일 2025-06-16
2025년 상반기 세금부과 금액 1천243억원
경북도가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1천 243억원을 징수한다.사진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모습. 영남일보 DB

경북도가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1천 243억원을 징수한다.사진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모습. 영남일보 DB

경북지역 상반기 자동차세 부과액이 전년보다 3.4% 늘어났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08만건 1천2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억원(3.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등록차량이 3만9천여대(3.7%)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다. 년(年)세액의 절반으로 나눈 세액이 부과된다.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기분으로 전액 부과·징수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가능하다.


경북도는 고질적인 체납방지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차량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2개 시·군에 통보했다.


김호진 도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세는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기간 내에 꼭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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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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