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 국제문화교류관 현장 점검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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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7 20:45  |  발행일 2025-06-17
이경희 위원장 “시민참여형 국제교류 공간으로 거듭나야”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6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6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16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류관이 조성 취지에 비해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위원들은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시민 이용률 등을 직접 확인하며 실효성을 따져봤다.


특히 위원들은 "교류관이 단순한 회의실이나 행사 공간으로만 사용되고 있다"며, 당초 목표였던 국제교류 및 시민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경희 위원장은 "국제문화교류관이 이름에 걸맞은 기능을 하려면 보다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가 필요하다"며 "단순한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경주의 국제 위상 제고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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