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천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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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3 08:30  |  발행일 2025-06-23

국토부 사업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 확보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지역 소멸 대응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7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김천 혁신도시가 포함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이다. 김천시는 이 일대를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자율주행 기반의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도입해 도심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 안전관리, 생활 물류 배달 시스템 등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해 지역 내 관련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강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스마트도시 사업을 현재 구축 중인 광역 데이터 허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도와 김천시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스마트도시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감형 서비스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SK플래닛 등도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 기반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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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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