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읍(읍장 김재선)이 최근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문경읍 행정복지센터는 문경보건지소와 인접해 하루 평균 방문객이 많은 편이며, 직원 차량과 관용차, 전기차 충전소 등이 주차면을 차지하고 있어 민원인들의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문경읍은 센터 인근 유휴 부지를 활용해 총 625㎡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약 1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기존에 벽으로 막혀 있던 부지의 구조를 개선해 이동통로를 확보함으로써 센터 접근성도 높였다.
김재선 문경읍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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