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산불방지 최우수기관

  • 박현주
  • |
  • 입력 2025-06-26 16:50  |  발행일 2025-06-26
배낙호 김천시장(오른쪽 다섯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배낙호 김천시장(오른쪽 다섯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 같은 동시 수상은 경북도내 최초의 사례로, 김천시의 적극적인 산불예방대책과 산불현장 대응력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산불방지 정책 전반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산불예방 및 진화 대책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산림연접지의 영농부산물 파쇄 실적에서도 1위를 함으로써 특별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


앞서 김천시는 민관협력 산불감시망을 운영하는 한편 프로축구 경기장 등을 이용한 캠페인, 사진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부를 통한 교육 등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가동해왔다. 아울러 소방헬기 임차기간 연장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정기 훈련 등을 통해 산림 연접지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대형 산불을 방지할 수도 있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의 모든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협력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보다 철저한 산불예방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박현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