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점촌고서 진로 특강···“포기하지 않는 꿈이 미래를 만든다”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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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6 16:49  |  발행일 2025-06-26
신현국 문경시장이 점촌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신현국 문경시장이 점촌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신현국 문경시장이 지난 17일 점촌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나의 고장, 문경에서 꿈을 빚다. 문경시장님이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자율형 공립고 2.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찾·사·발(찾고, 사랑하고, 발견하다) 명사특강' 중 하나로,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진로에 정답은 없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입시 실패 경험과 사무관 시절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1시간 30분 일찍 출근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하라"며 "실패 속에서도 목표가 있다면 불행하지 않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어떤 진로든 노력과 끈기가 중요하다. 꿈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한 뒤, "문경은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어디서든 문경을 기억해달라"며 고향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전했다.


이번 특강은 진로 탐색과 지역사랑을 동시에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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