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는 '2025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업은 기술경쟁력을 갖춘 경북도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해 대기업(포스코, 삼성전자)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2천500만 원), R&D 매칭 컨설팅, 대기업 연계 멘토링, IR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경북도 소재 기업가치 200억 내외, 업력 7년 이내 기업으로 추가 모집 기간은 7월 7일까지다.
유주현 대표이사는 "포스코 및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 있는 벤처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4개사가 벤처나라에 입점했고 2개사는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경북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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