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 지방세정 평가 ‘특별상’ 수상… 세입 확충 노력 인정받아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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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30 21:46  |  발행일 2025-06-30
문경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 정리, 세외수입 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군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특히 지방세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해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는 세입 확충 노력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상화 문경시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와 납세자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세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문경시는 경북도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세정업무의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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