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관 매서운 눈썰미로 노부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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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2 16:20  |  발행일 2025-07-02
보이스피싱 예방 전직 경찰관 표창.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보이스피싱 예방 전직 경찰관 표창.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 수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전직 경찰관 A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수성구 한 빌딩 1층에서 20여분간 통화를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노부부의 행동을 눈여겨보면서 주시하다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에게 1천200만원을 전달하려는 것을 적극 가로막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A씨가 전직 경찰관다운 매서운 눈썰미로 노부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112신고를 통해 범죄 피해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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