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열린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제공
이동환 부원택<주> 대표이사가 제3대 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재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이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와 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에 서서 호국·선비·화랑·새마을이라는 4대 정신으로 지혜롭게 국가를 지켜온 위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시도민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각 시군의 문화유적 탐방으로 문화예술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