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휴가철 환전, 편의점에서 한다…iM뱅크 은행권 최초 편의점에서 외화수령 서비스

  • 최미애
  • |
  • 입력 2025-07-30 15:49  |  수정 2025-07-30 16:06  |  발행일 2025-07-30
29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정주용 제니엘시스템 대표, 오정후 BGF리테일 전무, 최상수 iM뱅크 부행장, 정동화 유핀테크허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 제공>

29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정주용 제니엘시스템 대표, 오정후 BGF리테일 전무, 최상수 iM뱅크 부행장, 정동화 유핀테크허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는 대구경북을 포함한 일부 지역 CU편의점에서 외화를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의점에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은행권 최초다.


iM뱅크는 iM외화배송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기관인 iM뱅크와 온라인 환전영업자 유핀테크허브, 외화를 배송 및 교부하는 제니엘시스템 및 BGF리테일이 참여했다.


iM외화배송서비스는 장소 및 시간을 직접 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거나 전국 CU편의점에서 대면 수령할 수 있다.


iM뱅크 앱을 통해 장소·시간을 원하는 대로 설정해 외화를 배송(배송료 별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배달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타인에게 배달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분된다.


대면 수령은 군 지역 이상, 광역시 주소 설정이 가능하다. CU편의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경북권(구미, 포항, 경산) 소재 217개 CU편의점(올해 7월 기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전국권으로 이용 가능 편의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 신청 금액은 대면 수령은 미화 2천불, 타인에게 선물로 배달 및 CU편의점 수령은 원화 100만원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방학, 휴가 시즌을 맞아 외환 서비스가 늘어나는 시기 고객들의 편리한 환전 생활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