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기념우표첩’ 발행…천년의 도시 경주를 한 장에 담다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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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23 11:45  |  발행일 2025-10-23
경주우체국이 경주시와 협업해 발행한 APEC 2025 KOREA 기념우표첩.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이 담겼다. 경주우체국 제공

경주우체국이 경주시와 협업해 발행한 'APEC 2025 KOREA 기념우표첩'.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이 담겼다. 경주우체국 제공

경주우체국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경주시와 함께 'APEC 2025 KOREA 기념우표첩'을 발행한다. 세계유산 도시 경주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은 상징적인 작품이다.


22일 경주우체국에 따르면 총 6면(표지 포함)으로 구성된 우표첩에는 오는 31일 발행되는 APEC 공식 기념우표와 함께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 15종이 수록됐다. 가격은 2만7천 원이다.


예약 접수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주우체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우표첩은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현장 구매는 10월 31일부터 일주일간 경주 지역 20개 우체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우표첩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천년이 세계로'라는 문구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천년고도의 품격을 우표 한 장에 담아낸 이번 발행은 경주의 문화 정체성과 APEC 개최 의미를 동시에 담아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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