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 경주시의회, 라원·신라왕경 핵심유적 현장 점검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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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25 17:18  |  발행일 2025-11-25
라원 2026년 4월 개장 준비…새 관광 랜드마크 기대
신라왕경 복원 17개 지점 추진 상황 직접 점검
박광호 위원장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만드는 핵심 과업”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4일 라원(제2동궁원) 현장을 찾아 APEC 2025 경주 조성 공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왼쪽부터 박광호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도시위원회 위원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4일 라원(제2동궁원) 현장을 찾아 APEC 2025 경주 조성 공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왼쪽부터 박광호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도시위원회 위원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4일 라원(제2동궁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라원은 올해 9월 공사를 마쳤으며 내년 4월 정식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동궁원과 보문관광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개장 이후 경주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경주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날 위원회는 라원을 시작으로 신라왕경 복원 대상지 17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받았다. 특히 안전지침 준수 여부, 현장 미비점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개선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라원과 신라왕경 복원 사업은 경주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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