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15.3원 오른 1천745.0원이었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1월 둘째주 1천700원대로 올라섰고,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3.4원 상승한 1천812.4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5.3원 오른 1천721.8원으로 기록됐다. 경북은 전주 대비 18.9원 오른 1천739.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51.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3.9원 오른 1천660.4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가 진전되면서 대러 제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으나, OPEC+의 현 생산 정책 유지 전망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0달러 하락한 63.2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흐름을 보여 다음 주부터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경유 가격 또한 상승 폭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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