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석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베스트 감독상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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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2-07 18:26  |  발행일 2025-12-07
지난 4일 한국현대무용인의 밤&후원인의 밤
현대무용 발전 기여 인물 19개 부문 시상
지난 4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에서 최문석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지난 4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에서 최문석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대구시립무용단 최문석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후원인의 밤(CODAKO AWARDS 2025)'에서 'Best Director Award(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가 주최한 행사에서 현대무용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총 19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최 감독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예술적 방향성 및 창작 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단장 겸 예술감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3년부터 정기공연을 비롯해 동시대적 감각과 지역성을 융합한 다채로운 기획무대를 선보여왔다. 특히 지역 안무가를 발굴하고 활발히 국내외 교류를 이어가는 등 대구 춤의 글로벌 확장과 로컬 브랜드화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았다.


최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 현대무용의 생명력을 더 넓은 세계와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지역과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에 기여하는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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