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건립된 대구제2빙상장에서 관계자들이 2월 28일 준공을 앞두고 아이스링크 바닥을 정리하며 얼음 조성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직 얼음이 오르지 않은 링크 위에서는 청소와 정빙기 점검이 진행됐다.
2층에는 사무실과 카페 공간에 통유리를 설치해 관람 편의를 높였고,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관람석에는 푸른 좌석이 정돈돼 있었으며, 투명 안전 펜스 너머로 링크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총사업비 199억8천만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대지면적 7천397㎡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천998㎡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국제대회 규격 아이스링크가 들어서 선수 훈련과 전국·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건물 외부에서는 포장 장비가 오가며 주차장 아스팔트를 다지고 있었다. 법정 기준(49.98대)을 크게 웃도는 8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대구제2빙상장은 3월 임시 개장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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