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무소속 출마부터 한동훈과 연대까지…향후 행보는?

  • 장태훈
  • |
  • 입력 2026-03-29 17:02  |  수정 2026-03-29 18:34  |  발행일 2026-03-29
주호영, 대구시장 공천 컷오프 불복 가처분 신청…“인용 가능성 높아”
한동훈 연대설…측근 “한동훈 측과 지속 교류 중, 유불리 따지는 단계”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대구시장 후보 탈락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대구시장 후보 탈락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연합뉴스

6·3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국회부의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컷오프에 불복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주 부의장은 무소속 대구시장 출마부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연대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나오고 있다.


29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주 부의장은 여러 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주 부의장 측 관계자는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절차적 하자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는 31일이나 다음 달 초에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어쨌든 경선 참여가 목적이어서 (인용 시) 토론회 참여에 대한 주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1차 경선 토론회는 30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정치권에선 주 부의장의 무소속 출마설부터 각종 후보들과의 연대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주 부의장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한 전 대표 측과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한 전 대표와의 연대가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계산을 해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김 전 총리와의 연대설엔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평생 보수 진영에 있던 사람이 진보 쪽 사람과 연대는 힘들 것이다. 향후에도 (지역에서) 평가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기자 이미지

장태훈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