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신화랑배사회인야구]전국 사회인야구 동호인 가을 축제…‘2026 청도신화랑배’ 개막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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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10-11 23:01  |  발행일 2026-10-11
전국 72개 팀 참가, 지난해보다 12개 팀 늘어 역대 최대 규모
총상금 1천290만원 놓고 주말 6일간 열전…25일 남자부 결승 영남일보TV 생중계
10일 청도베이스볼파크 구장에서 개막된 2026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한 내빈과 선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청도베이스볼파크 구장에서 개막된 2026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한 내빈과 선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가을 축제인 '2026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0일 개막식을 갖고 주말 6일간의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운문호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3개 구장을 갖춘 경북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영남일보와 청도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청도군이 후원하며 청도군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2019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동호인부 48개팀, 실버부 16개팀, 여성부 8개팀 등 모두 72개팀이 출전했다. 지난해보다 12개팀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은 물론 서울과 광주, 울릉도에서도 참가하는 등 전국 단위 사회인야구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총상금은 1천290만원이다.


남자 동호인부는 10일부터 본선 경기를 시작해 오는 24일 16강전과 8강전, 25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영남일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10일 청도베이스볼파크 구장에서 개막된 2026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박권현 청도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10일 청도베이스볼파크 구장에서 개막된 2026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박권현 청도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우승 후보로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오성식품을 비롯해 대구 위너스, K-사무라이, 부산 BS스마일, 울산 배트맨 등이 거론된다. 전국 각지의 강팀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실버부는 11일 본선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4강전, 24일 준결승을 거쳐 25일 결승전을 치른다. 여성부는 18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실버부와 여성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대구 브론즈와 창원 창미야가 각각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개막식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과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을 비롯해 박권현 청도군수, 손영우 청도군의회 의장, 이종평 경북도의원, 김동우 청도군의회 부의장, 변소영·박호석·김규봉 군의원, 김도엽 NH농협 청도군지부장 등 주요 내빈과 전국에서 모인 사회인야구 동호인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대회사와 환영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권현 군수와 손영우 의장이 시구와 시타에 나섰으며, 손인락 사장과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도 시구·시타를 선보이며 대회 분위기를 달궜다.


10일 청도베이스볼파크 구장에서 개막된 2026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시구시타를 마친 내빈들이 사인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청도베이스볼파크 구장에서 개막된 2026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시구시타를 마친 내빈들이 사인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최진찬 청도군소프트볼협회장이 협찬한 알루미늄 야구배트 5자루를 비롯해 청도 반건시와 삼송빵 등 30박스가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청도군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희군 동청도농협 조합장)는 청도반시 5㎏들이 100상자를, 울산남구소프트볼협회는 생수 100박스를 각각 후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승패를 넘어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사회인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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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경산•청도 담당 기자입니다.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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