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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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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인구수 대비 도서관수 대구 평균 못 미치던 대구 북구에 공공 시립도서관 들어선다
대구 북구 지역에 지역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시립 공공도서관이 2026년 들어선다. 대구시는 12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북구 산격동 1832번지 일대에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연면적 2천180㎡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대구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곳으로 인구수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 째로 달성군을 제외하곤 최하위수준입니다. 한 개 도서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여 명으로 대구 평균이 5만2천명임을 감안하면 도서관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립공공도서관은 북카페와 어린이 자료실, 종합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열람실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 평가와 공유재산 심의·승인,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건축 송사 등 준비를 거쳐 2026년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산격·복현동 생활권에 공공도서관이 들어서면 북구 강남지역 거점 도서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변에 있는 대불공원과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문 닫은 서변가압장 리모델링해서 확 바뀌었다.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
대구 첫 공공 실내 놀이터 ‘서변부키랜드’가 오늘(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서변부키랜드는 놀이터가 위치한 서변동과 북구의 대표캐릭터 부키의 이름을 더해 지어졌으며, 지하 1층~지상1층, 연면적 399㎡ 규모로 건립됐다. 서변부키랜드는 동서변지구 수도 공급시설로 쓰이던 서변가압장을 지난 2020년 대구시에 무상사용 허가를 받으면서 조성됐다. [조은영 주무관 대구 북구 여성아동과] 가동 중단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서 실내 어린이 놀이터로 재조성한 기관이고요. 여기 안에는 대형 미끄럼틀, 그물놀이, 볼풀장, 블럭놀이 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조성해놨습니다. 지상 1층 수전실은 역할놀이, 블럭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창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하층은 지상층과 연결하여 8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 수직 미로, 인터렉티브 존 등 신체모험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놀이기구,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됐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북구 시민] 무더운 여름에 밖에서 놀지 않고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생겼다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생기니까 좋은 것 같아요. 서변부키랜드는 생후 36개월~8세 어린이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5일 개관식을 통해 정식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토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 3회차로 운영된다. 정식 개관되면 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무더위 속 멀리 가기 어렵다면? 곳곳에서 도심 속 물놀이장 개장하는 대구경북
장마가 잠시 주춤하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물놀이장이 열리고 있다. 경북 구미는 전년보다 2주일 앞당긴 오늘(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9,638㎡ 면적에 80m, 4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페달보트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된다. 시는 쾌적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며, 일주일마다 외부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물놀이장 입구에 게시하는 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남구를 제외한 8개 구·군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신천 희망교 인근(대구자전거안전교육장)과 금호강 하중도 주변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오는 15일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신천 물놀이장은 1만2000㎡ 규모에 파라솔, 선베드, 패들보트, 투명카약 등을 배치해 도심 속에서 여름 휴양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달서구는 신청사 예정지(옛 두류정수장) 부지 내에 1750㎡에 어린이풀,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된 이동식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외에도 서구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중구는 수창공원 물놀이장, 북구는 유통단지·침산·파란·으뜸·한강·연암·함지공원 등 7곳의 물놀이장을 14일 개장한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7월 7일 간추린 뉴스
7월 7일 뉴스 브리핑 1. 대구시 신청사 최종안 제시...홍 시장 “수용 안되면 추진 안해” 김용판 의원이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 당사에서 '신청사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측은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전용 경기장과 시민 체육활동을 위한 4천500 제곱미터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를 당초 6만8천 제곱미터에서 7만8천 제곱미터로 늘리되, 매각 대상 유휴부지는 9만 제곱미터에서 8만 제곱미터로 축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임기 중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김 의원은 대구시의 제안에 사실상 반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2. 동성로 인근 관광특구 지정...대중교통 전용지구 일부 해제 대구시가 동성로와 인근 1.16 제곱킬로미터를 관광특구로 지정합니다. 시는 이를 통해 동성로를 글로벌 쇼핑 관광지로 조성하는 한편, 전국의 청년이 몰려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과거 만남의 장소로 유명했던 옛 중앙파출소 건물에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랜드마크를 건설합니다. 시는 또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일부인 중앙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 450m를 경찰과 협의해 해제할 방침입니다. 3. 정부 "새마을금고 걱정 안해도 돼…필요시 유동성 지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6일 "최근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4일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4. "부실 새마을금고 명단?"…잘못된 정보 '뱅크런' 부채질 우려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을 발표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SNS 등에서는 '부실 새마을금고 명단'이라는 내용이 퍼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부실 금고는 이미 인수합병 절차에 들어간 경기도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를 포함해 대구지역 8곳, 경남·부산지역 3곳 등 모두 12곳입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구지역 본부측은 "아직 정부나 중앙회로부터 특별검사·점검 대상 명단을 받은 게 없다"면서 "잘못된 정보로 문제 없는 금고까지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5. 최재훈 달성군수“수성구 편입 무산 가창면에 과감한 투자계획"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6일 수성구 편입이 무산된 가창면민들에게 "야심차게 가창면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과감한 투자도 할 계획이니 앞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토론회에 초청된 최 군수는 "충분한 재정력이 담보되는 달성군에 당당하게 남아 있는 게 앞으로 최소 10년은 가창면민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지금 군청에선 가창 장기 발전계획, 중장기 계획, 단기 계획으로 나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6. 대구 수성구, 9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서 해제 6일 주택 도시 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5일 미분양 관리지역 명단에 올랐던 대구 수성구가 9개월 만에 이름을 내리게 됐습니다. 당초 지정 기간이었던 9일까지 적용 후 해제됩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사업자가 주택용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대구 중구와 남구, 포항,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은 8월9일까지로 한달간 연장됐습니다.
[영상뉴스] 다시 다부동으로 돌아온 낙동강 전선의 영웅... 고 백선엽장군 동상 제막식과 서거 3주기 추모식 열려
6·25전쟁 영웅 고 백선엽 장군의 3주기 추모식과 동상 제막식이 5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중 낙동강 마지막 전선인 다부동 전투에서 제1사단장을 맡아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할 수 있게 만든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역대 육군참모총장과 장병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내가 앞장설테니 나를 따르라. 내가 후퇴하면 나를 쏴도 좋다.’라고 하시면서 다부동 전투에서 병사들을 자신의 뒤로 물리고 자신께서 선봉에 서셨던 백선엽 장군님의 명령을 깊이 되새겨 봅니다. 우리나라 최대 위기였던 6·25전쟁 속에서 가장 뛰어난 지휘관으로써 대한민국을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구해내신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이셨습니다. 추모식에 앞선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제막한 동상은 지난해 말 백선엽장군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2억5천만 원을 모금하고 경북도가 2억 5천만 원을 보태 높이 4.2m, 너비 1.56m 크기로,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이승만 트루먼 동상을 세워놨는데 왜 이런 어른들이 갈 데가 없는 나라가 되었느냐. 아직도 자유 대한민국이 옳게 안 된겁니다. 그런 나랍니다. 그래서 여기 앉아있는 지도자들이 정신 바짝 차리고 새로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제막식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부는 이번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을 시작으로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낙동강 방어선 일대를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수호의 성지 호국벨트로 만들겠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앞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 20명은 백 장군의 친일행적을 지적하며 동상제막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오늘부터 '대구광역시 군위군'... 무엇이 달라졌을까? | 영남일보
경상북도 군위군이 오늘(1일)부터 대구시로 편입됐다. 앞서 2020년 7월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합의하면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추진됐다. 군위군 편입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면적 885㎢에서 1천499㎢로 넓어져 전국 특·광역시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도시가 됐다. 이는 서울 면적의 2.5배에 달한다. 전체 행정은 군위급 1읍 7면이 추가되며 7구 2군 7읍 10면 133동 체제로 개편됐다. 또, 군위~대구를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 2개가 신설됐다. 급행 9번(칠곡경대병원역~군위터미널), 급행 9-1(칠곡경대병원~우보정류장) 두 노선은 기존 대구 급행버스와 같은 요금 체계가 적용된다. 택시 요금 체계는 대구시 기준으로 통합된다. 또 대구에서 군위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시계 외 할증 요금을 적용하지 않는다. 우편번호 체계는 편입과 동시에 전면 변경되는 반면, 상·하수도 요금 체계의 경우 2025년까지 이원화로 운영하고 2027년부터 일괄 통합해 시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참석해 ‘군위군 대구시 편입’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6월 30일 간추린 뉴스
6월 30일 뉴스 브리핑 1. 홍준표 시장 "내년 총선 TK의원 50% 물갈이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년 총선 대구경북 공천에 대해 현역 의원 50%가 물갈이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 시장은 29일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내년 총선 물갈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치 경험상 전국적으로 35% 맞추려면 대구경북은 늘 50% 물갈이를 했다. 절대 우세 지역은 50% 정도 물갈이 공천해 온 것이 관례인데 내년에도 아마 그 정도 수준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2. 서울 대구투자설명회 경제계 인사·대표 대거 참석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대구 투자 설명회'는 기업 관계자들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이한준 한국 토지주택공사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김기범 현대건설 본부장, 기우성 센트리온 부회장,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 이병희 엘앤에프 사장, 하정우 베어 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3.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포항~울릉 취항 29일 포항과 울릉간을 운항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첫 출항식이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렸습니다. 대저페리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전장 76.7m, 전폭 20.6m, 총 톤수 3천158톤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화물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만에 운항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는 소형 여객선부터 대형 카페리 여객선과 초쾌속 대형 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하게 돼,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4. 7월1일부터 대구 7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다음달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 교통지원 서비스'가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시행됩니다. 이날부터 대구지역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북 경산·영천을 포함한 대구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실물 통합 교통카드 발급 대상 어르신 18만3천명 중 10만9천명이 발급을 마쳤습니다. 기존 도시철도 무임승차 실버패스카드 발급률 38%의 2배에 가깝습니다. 5.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일부 해제 추진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일부 구간의 한시적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09년 전국 1호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된 지 14년만입니다. 검토 구간은 전체의 절반인 중앙네거리에서 대구역 네거리 450m가 대상입니다. 기간은 내년 상반기부터 1년 정도가 유력합니다. 쇠퇴하는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인데,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6. 장관급 2명, 차관급 13명 교체…장미란 문체2차관 발탁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장관급 2명, 차관급 13명을 임명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지명됐습니다. 차관급 13명 중 대구경북에서는 김오진 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이 국토교통부 1차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깜짝' 발탁됐고,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비서관 5명이 차관으로 자리를 옮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뉴스] 다시 늘어나는 대구 관광객...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절실
28일 오후 4시 30분쯤 대구 중구 근대문화골목의 초입인 청라언덕. 30℃를 넘나드는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한 무리의 관광객이 언덕을 오르고 있었다. 이곳은 최근 인기 아이돌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며 젊은 층은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몰리는 '핫'한 관광지로 부상했다. 관광객들은 고풍스러운 근대 건물에 어우러진 푸른 담쟁이덩굴을 배경으로 연신 사진을 찍었다. 최근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로 다시 몰리고 있다. 주요 관광지마다 코로나19 이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런 관광객 증가세가 숙박과 소비로 연결되지 않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절실하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대구를 찾은 방문객은 총 2천64만9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증가했다. 최근 젊은 층의 화제성을 의미하는 SNS 언급량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1~5월 SNS에서 대구 관광 관련 언급량은 26만6천34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올해 대구를 찾은 10명 중 8명(79.9%)은 숙박을 하지 않았다. 평균 체류 시간도 약 6시간에 불과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금호강 낀 수변도시... 두바이 싱가포르 넘는 'NEW K-2' 글로벌 미래도시 비전 발표
대구광역시가 K-2 공항 후적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선도할 글로벌 첨단산업, 관광, 상업, 금융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K-2 공항 후적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27일 대구광역시의 발표에 따르면 K-2 공항 후적지를 신개념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로 조성한다. 금호강과 연결된 물의 도시에 세계적인 랜드마크 조성 등 글로벌 관광·상업 도시로 만들고 최첨단 미래 인프라와 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혁신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두바이·싱가포르를 뛰어넘는 미래 경제 중심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헌 대구광역시신공항건설본부장] 두바이와 싱가포르의 성공 요인인 창의적 발상과 혁신의 실행이라는 시사점을 토대로 첫째, 금호강 물길과 연결한 세계적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글로벌 관광·상업 도시를 조성하고, 둘째, 특별법에 따른 특구 지정을 통한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외자 등을 유치하며, 셋째,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활용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주 내용입니다. 대구시는 새로운 도시상을 실현하기 위해 ‘공간혁신’, ‘서비스혁신’, ‘산업혁신’, ‘환경혁신’의 4대 혁신 전략을 수립했다.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후적지를 6개의 밸리로 나누고 각 밸리당 1개 클러스터를 특화하는 6밸리 6클러스터 도시 특화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K-2 공항 후적지는 두바이와 싱가포르를 넘어 상상력을 실현하는 미래 생산도시가 될 것”이라고 하며 “대구 미래 50년을 선도하고 세계인이 모여드는 글로벌 첨단산업·관광·상업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대구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출범
대구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활동 18년 만에 공식적으로 출범을 알렸다. 27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대구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역 장애인 활동가들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은 ‘장애인 탈시설’,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출범식을 가진 후 공평네거리와 중앙네거리를 지나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승강장으로 행진했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범어역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까지 행진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6월 23일 간추린 뉴스
6월 23일 뉴스 브리핑 1. ‘가창면 수성구 편입’안 오늘 대구시의회 표결 결과 주목 23일 예정된 대구시의회 기획행정 위원회의 '가창면 수성구 편입' 찬반 표결 결과가 주목됩니다. 동의안은 기획행정 위원회 안건 심사 표결에서 6명 중 4명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며,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으면 가결됩니다. 상임위 가부 표결에 앞서 열리는 위원들간 회의에서 '유보'로 의견이 모아지면 표결 없이 유보로 처리됩니다. 현재로선 '가결'보다 '부결' 또는 '유보'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대구에 첨단 버스 정류장 '행복 승강장' 10곳 운영 '서민의 발' 대구시내버스 승강장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2일 현재, 대구에는 서부정류장, 경북대 북문 등 열곳에 미래형 버스 정류소 '행복 승강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복 승강장은 폭 2.7m. 길이 12m, 높이 3.5m의 분리형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정보 안내기, 온열 의자, 에어컨, 공기 청정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3. 대구 경제성장률, 고용, 수출, 투자유치 역대 최고 대구의 경제 성장률, 고용, 수출, 투자유치 등 주요 경제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대구의 경제성장률은 1년 전에 비해 3.8% 상승했습니다. 전국의 경제성장률 0.9%를 크게 상회한 것입니다. 자동차 부품과 2차전지 중심의 제조업 생산이 성장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취업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1.9%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수출은 8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투자도 지난 1년 동안 엘앤에프·텔레칩스 등 21개 기업으로부터 지난 10년간의 실적과 맞먹는 4조 5천227억원을 유치했습니다. 4.영덕 강구항 작년 입장객 많은 관광지 TK 유일 10위권 22일 한국 문화관광 연구원의 관광지식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항이 275만2천명으로 지난해 전국 관광지 중 입장객이 여덟번째로 많았습니다. 대구경북 관광지 중 유일한 상위 10위권입니다. 강구항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에는 1위였으며, 2021년엔 10위권이었습니다. 2021년 10위권이었던 문경새재 도립공원, 대구수목원은 10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입장객 최다 관광지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로 577만4천명이 다녀갔습니다. 이어 킨텍스 531만5천명, 롯데월드 451만7천명 순이었습니다. 5.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뇌물수수 등 혐의 불구속 기소 대구지방 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는 22일 임종식 교육감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뇌물수수, 사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북도 교육청 소속 전·현직 공무원 4명도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함께 기소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실시한 제7회 경북 교육감 선거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결성한 조직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기획하고,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선거운동의 대가로 금전 등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6. 경북대 의대, 6·25 전몰 학우 10명에 명예졸업장 수여 6.25전쟁의 참상 속에 꽃 피우지 못한 젊은 대구 의학도들의 꿈이 정전협정 70년만에 이뤄지게 됐습니다. 경북대 의대는 오는 9월2일 '의대 100주년 기념식'에서 참전 전몰학우 10명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합니다. 경북대에 따르면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경북대 의대의 전신인 대구 의과대학 등록 학생 299명 중 147명이 참전했습니다. 전사자와 행방불명자는 총 47명입니다. 이 가운데 전사자로 확인된 11명의 공적이 추모비에 기록돼 있으며, 1명은 사전에 졸업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뉴스]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찾은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20일 제25회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이 방문해 감동적인 하모니카 무대를 선보였다.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7명의 장애인 연주단으로 2009년 창단했으며 국내외에서 1천회 넘는 공연으로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공연은 앙상블 팀의 리더 표형민 씨의 진행으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부터 ‘아름다운 나라’까지 약 20분간 진행됐다. 공연 중간 리더 표형민 씨가 활동하는 구족화가의 모습을 보여주며 장애를 딛고 일어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각종 논란과 마찰 속에서 마무리된 제15회 대구 퀴어문화축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17일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과의 충돌, 반대단체와의 마찰 등 각종 잡음 속에서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퀴어축제는 이날 낮부터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렸다. 약 40여 개의 단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1천여 명이 참가해 성소수자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오후 3시 30분 무지개 축포와 함께 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참가자들은 ‘혐오차별 반대’, ‘춤추고 노래하며 신나게 저항하자’ 등 다양성을 인정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진교 대구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이 축제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오늘 이 축제는 대한민국의 인권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퍼레이드는, 여러분이 계시는 이 자리는 불법한 자리가 아닙니다. 저희들은 집회신고를 정당한 절차에 의해 마쳤고 제가 서 있는 이 무대, 여러분들이 즐겼던 부스 다 집회신고 물품으로 신고된 경찰에 의해 보호되어야 마땅한 것들입니다. 여기 불법인 사람은 없습니다. 퍼레이드는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시작해 중앙로네거리-공평네거리-반월당네거리 등을 돌아 대중교통지구로 돌아오는 5km 코스로 진행됐다. 퍼레이드 도중 2·28공원 앞에서 퀴어 반대대책본부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들은 퍼레이드 행렬 옆에서 ‘대구 퀴어(동성애) 결사 반대’, ‘동성애법제화 결사반대’ 등의 내용이 적인 현수막을 들고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축제와 퍼레이드 도중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나 동성로 일대의 교통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6월 16일 간추린 뉴스
6월 16일 뉴스 브리핑 1. 대구퀴어축제 17일 열릴듯...洪 “도로 불법 점거시 무대 철거” 대구지법 민사20부는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대구 기독교 총연합회 등이 퀴어축제 주최 측인 무지개 인권연대, 대구경북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퀴어문화 축제는 예정대로 17일 동성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도로 불법 점거시 무대를 강제 철거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2. 대구 평리동 재활용공장 큰 불...공장 7곳 전소, 6곳 반소 15일 오후 5시24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최초 발화지점 인근 공장 13개동 중 7곳이 전소되고, 6곳은 반소됐습니다. 한 때 전국 소방력을 동원해야 하는 '대응 3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으나, 이날 오후 9시10분쯤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공장 안이라 인화 물질이 많고, 산업단지 내에 있어 공장·건물 등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 대구경북 오늘·주말 낮최고기온 30도 이상 무더위 주말 동안 대구와 경북에 무더위가 몰려올 전망입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 17일 28도에서 34도로 덥겠습니다. 17일부터 19일 사이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경보는 35도 이상입니다. 4. '사무장병원' 대구경북서 153곳 적발…3천500억 환수 최근 13년간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른바 '사무장 병원'이라 불리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150여 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 건강보험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불법 개설기관으로 드러나 급여 환수가 결정된 의료기관은 대구 66곳, 경북 87곳입니다. 의원이 61곳으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42곳, 한의원 28곳, 약국 11곳, 병원 6곳, 치과의원 4곳이었습니다. 이들 의료기관에 대해 급여 환수가 결정된 금액은 대구 998억5천900만원, 경북 2천564억9천100만원입니다. 5. 영덕 '해상 케이블카' 정부 승인…'철저한 안전' 조건 민간투자를 통해 추진 중인 영덕군의 '해상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정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영덕군이 민간자본 33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삼사 해상공원에서 해파랑공원 사이 1.3㎞ 구간 해상 케이블카 사업의 전제조건인 '공유수면 매립 목적 변경'에 대해 승인했습니다. 중앙 연안관리 심의위는 사업 추진 조건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한 전문가의 안전성 검토, 기상 악화시 안전관리 각별한 주의 등 5, 6가지 안전 항목의 단서를 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경북 '칠곡 매원마을' 전국 최초 마을단위 국가등록문화재 문화재청은 지난해 경북도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신청한 칠곡 매원마을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15일 국가등록 문화재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을단위로는 전국에서 최초입니다. 칠곡 매원마을은 17세기 광주이씨 석담 이윤우가 아들 이도장을 데리고 함께 이거한 후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이 뿌리를 내렸고,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족마을 중 한곳입니다.
[영상뉴스] 홍준표 "대립보다 협력" 한국노총 의장단과 간담회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오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한국노총 전국시도지역본부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석열 정권과의 노정 갈등이 심화되면서 홍 시장은 이른바 '광양 사태'로 불거진 갈등을 중재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노동계 전체와 정부가 대립구도를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고 생각되는데 우리가 지금 노동계 중에서 한국노총만은 대립구도를 가지는 것은 저는 바람직스럽지 않다. 그런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이 정부의 일원으로서 한국노총과 정부가 협력을 해서 노동개혁에 앞장을 서줄 것을 부탁드리면서앞서 지난 9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노총에 "만나면 좋은 친구"라며 "한국 노동운동의 본산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올라서게 한 산업 역군들"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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