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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협력 예술단체 공모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협력할 안동시 소재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다. 모집공고는 오는 2월 6일까지 게시하고 접수는 5~6일 양일간 방문 및 온라인(andongart@korea.kr)으로 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예술단체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시·군 공공 공연장이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정적 제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단체 육성을 지원해 우수작품 발표 촉진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협력형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예술적 창의 역량을 키워 문화예술을 통한 안동의 문화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을 참고하면 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경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경
2024.01.28
'고물가 시대'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 안동 지역 대학 등록금 '동결' 동참
고물가 속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경북 안동 지역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에 수십 년째 동참하고 있다.안동과학대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안동과학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연속, 가톨릭상지대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연속으로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다.안동과학대는 최근 학생, 교직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특히 올해 안동과학대는 학생들을 위한 직접 교육비, 장학금, 교육환경개선비 등의 예산은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교육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안동과학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재정 상황이 일부 위축되고 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가톨릭상지대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정부 정책 등을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등록금 동결로 인한 수익금 감소에 대해서는 부서별 예산 절감과 긴축재정, 그리고 각종 재정지원 사업 및 기부금 유치 확대 등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앞서 가톨릭상지대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차지하면서 총 187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국제협력단, 경북도, 안동시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해 대학의 재정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가톨릭상지대 관계자는 "학생 복지를 위한 학생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 글로벌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지원 예산은 등록금 동결과 상관없이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안동과학대 본관 전경(왼쪽), 가톨릭상지대 입간판.
안동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경북 안동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2월 8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3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및 식품 접객업소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및 친절·위생 교육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김영남 안동시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0322-1 안동시청 전경 경북 안동시청 전경.
2024.01.26
정진부 국립안동대 산림과학과 교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정진부 국립안동대 산림과학과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안동대에 따르면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는 매년 색인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를 기반으로 양질의 연구자를 평가해 '세계 상위 2% 연구자'를 선정한다.먼저 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22개 주요 주제,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최상위 10만명을 선발한다. 이후 1960~2022년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정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정 교수는 2020년 산수국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 바 있다. 이어 2021년에는 어수리 나물 뿌리 추출물에서 우수한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했고, 지난해엔 산양삼의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했다. 정 교수는 CAM 분야 전체 연구자 21만198명 중 286명에 속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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