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20년까지 인구 55만명 목표 도시계획 확정

  • 입력 2007-12-24 07:28  |  수정 2007-12-24 07:28  |  발행일 2007-12-24 제11면
"지역 균형개발" 4단계로 나눠 추진
중생활 3·소생활권 12개로 설정
시가화 용지 및 예정지 67㎢ 계획
구미 2020년까지 인구 55만명 목표 도시계획 확정
목표연도 2020년 구미시도시기본계획. 구미시 전체를 1개의 대생활권으로 정하고, 구미·선산·인동 3개의 중생활권으로 나눠 인구배분 계획을 수립했다.

구미시는 2020년 인구 55만명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최근 확정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새로운 구미시도시기본계획은 2003년 1월 시행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체 행정구역을 도시계획구역으로 하고, 도시의 장기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며, 하위계획인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예전에 도시지역에만 국한시켜 283.12㎢로 설정했던 도시계획구역을 전체 행정구역 616.25㎢로 확대해 지역 균형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데 있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도시의 미래상은 '세계를 선도하는 전자산업의 메카, 구미'로 제시하고, 미래상을 실천할 수 있는 3대 목표로 첨단전자산업의 메카(Hightech-City), 청정생태도시(Eco-City), 활력 있는 젊은 도시(Young-City)로 설정했다.

생활권별 개발계획과 2020년 인구배분계획은 구미시 전체를 1개 대생활권으로 설정해 55만명을 수용하고, 중생활권은 선산(9만3천명)·구미(24만5천명)·인동(21만2천명) 3개로 나눴으며,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소생활권 12개를 계획했다.

2020년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 용지 45.935㎢, 시가화 예정용지 21.354㎢(도시지역 14.161㎢, 비도시지역에 7.193㎢), 보전용지 548.962㎢로 계획됐다.

단계별 개발계획은 △이미 끝난 1단계(2003~2005)는 공업용지 신설 △2단계(2006~2010)는 구미4공단 확장과 배후지원단지 건설, 일레트로피아 테마파크 조성, 문성택지개발 계획, 옥성·장천 골프빌리지 계획이다.

△3단계(2011~2015)는 원호·거의택지개발지구 계획, 사곡동 주거단지 계획, 산동면에 산업물류단지 조성, 고아·산동·선산 실버타운 조성, 유교문화테마파크 조성 △4단계(2016~2020)는 불교문화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복합영농지원센터 건설 등이다.

구미시는 목표연도인 2020년에 맞춰 단계적으로 교통·정보통신·공공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계획했고, 중심시가지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관리, 경관·미관, 공원·녹지, 방재·안전, 경제·산업개발, 사회·문화개발 등 각종 계획을 수립했다.

새로운 구미시도시기본계획은 2006년 3월30일 주민 공청회 실시, 9월27일 건교부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뒤 일반에게 공개하도록 조건부 승인, 건교부에 최종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일반에게 공개하게 됐다.

한편 구미시는 미래의 장기구상인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실행계획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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