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제2석굴암 주변 쓰레기 ‘눈살’

  • 양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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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03 07:46  |  수정 2012-05-03 07:46  |  발행일 2012-05-03 제8면
대표적 ‘아름다운 길’ 비닐하우스 등 흉물
지주·세입자 의견차로 보상 마무리 안돼 방치
군위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제2 석굴암 인근 도로에 쓰레기 등이 흉하게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군위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제2 석굴암 인근 도로에 쓰레기 등이 흉하게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군위]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고, 군위의 대표적 관광지인 군위 제2석굴암 진입도로인 군위군 부계면 79번 지방도 도로변에 비닐하우스와 반파된 지장물 등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돼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이 지역은 경북도가 발주한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칠곡군~군위군 부계면 창평리) 확장·포장 공사구간으로, 보상작업이 마무리된 구간이다.

군위지역에서 유일한 관광호텔이 위치하고 있는 이곳 도로변에는 가설물인 비닐하우스가 뜯겨져 나가고 쓰레기가 흉물스럽게 방치된 상태여서 주민들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군위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장물이 방치되고 있는 이곳은 경북도건설사업소가 확장·포장 공사를 위해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보상금과 영농실비 보상금, 가설물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한 상태지만 지주와 세입자간 지장물 보상에 관한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들은 “보상이 완료된 지장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흉물로 변해 관광지 이미지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며 “해당기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글·사진= 양보운기자 yb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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