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의원 “대구 총선 올인”

  • 임성수
  • |
  • 입력 2014-12-30 07:24  |  수정 2014-12-30 07:24  |  발행일 2014-12-30 제4면
새정치 당대표 출마 포기
김부겸 전 의원 “대구 총선 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권 도전을 포기한 김부겸 전 의원이 29일 “대구에서 다가오는 총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중앙정치에 기웃거리는 모습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에 공감, 당대표 출마를 접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내 혁신 의원들이 출마를 종용하며) 당이 깨지면 당신도 그런 상황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말이 제일 무서웠다”며 “하지만 대구에서 지역주의를 반드시 돌파해야겠다는 의지가 더 강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2016년 4월 총선이 ‘마지막 승부’라고 밝힌 김 전 의원은 “1년4개월을 숨 가쁘게 달려가야 한다.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어려움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특히 “차기 총선에서 유력한 후보를 많이 발굴해 대구 7~8곳에서 새누리당과 큰 싸움이 붙었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한다”며 “내년부터는 야당의 몸부림과 노력이 조금씩 표면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야권내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서는 “사회민주주의 정당과 야권 재건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있는 것 같다”며 “진보정당을 하기엔 안 맞는 것 같고, 쉽게 신당에 동참하기는 어렵다”며 거리를 뒀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