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과 자동차가 만났다 ‘SUV 콜라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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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8   |  발행일 2016-08-18 제25면   |  수정 2016-08-18
혼다 대구전시장서 10월14일까지
20160818
이선규 작 ‘기습’

현대미술과 자동차의 조화를 보여줄 ‘SUV콜라보(Super Unique Vibe Collabo)’ 전시가 혼다 대구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현대미술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예술작품과 과학기술의 결정체인 자동차와의 화합을 보여줄 이번 전시에는 대구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서울, 광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작가는 김건우 김경희 김선영 박형석 이정애 장정희 전옥희 박동조 박미정 손영숙 김해영 권대훈 백상옥 강동호 임하라 안효찬 이선규 박재인 김대웅 최영민 김민정 김정운 등이다. 전시되는 작품의 장르도 평면회화부터 설치, 조각,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시를 기획한 임규향씨는 “이번 전시는 성별, 국적, 문화 등이 다른 24명의 작가가 각자의 세계에서 느낀 것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한 장소에서 보여줌으로써 다양성이 공존하는 현장을 만나게 한다”고 설명했다. ‘Super(최고의) Unique(독특한) Vibe(느낌의) Collabo(콜라보)’라는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계를 두지 않는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이들의 다양성과 개체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전시는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신중한 배열’에서는 나무, 꽃, 풍경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그린 평면페인팅, ‘엉뚱한 갈망’에서는 시각적으로 색채와 형태가 강조된 조형미를 띤 입체작품을 보여준다. ‘적절한 자극’에서는 전통회화를 벗어난 아트토이나 팝적 색채를 띠는 작품이 소개된다. ‘마법적 사고’에서는 낯설고 실험적인 자극을 주는 영상을 비롯해 개념적인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14일까지. (053)784-9000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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