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진 육군 50사단장 취임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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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4   |  발행일 2018-12-04 제12면   |  수정 2018-12-04
엄용진 육군 50사단장 취임

엄용진 제39대 육군 50사단장(51·소장·사진)이 3일 취임했다.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주관한 취임식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지역 기관장, 보훈단체장, 군 장병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정예 전투 부대를 육성하겠다”며 “대구·경북지역 수호를 위해 전 장병이 전우애로 화합·단결하는 ‘전투중심, 현장중심, 사람중심’의 부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엄 사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6기 출신으로 11공수특전여단장과 육군본부 군수기획차장 등을 역임해 군사 식견과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임하는 정재학 소장은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으로 보직 이동한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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