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잿더미 된 집 내부 수색 현금 찾아준 예천 소방관들 화제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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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2   |  수정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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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예천군 효자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출동해 40여분만에 진화했다. <예천소방서 제공>

 [예천] 지난달 25일 예천군 효자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진압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현금 300만원을 주인에게 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줘 미담이 되고 있다.
 

소방관들은 이날 화재를 진압하던 중 주택 주인 김모씨(75)로부터 "집안에 현금이 있다. 다 타벌릴 것 같다"는 다급한 요청을 받고 잿더미가 된 주택 내부를 수색해 300만원을 찾아 돌려줬다.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해 크게 상심에 빠진 할머니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룖고 말했다.
 

한편 불은 주택 1동(49.5㎡)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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