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내외인사들과 2019년도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작품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을활동가로 적극 활동하고 있어 주민주도의 재생사업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7주 과정으로 진행된 제3기 도시재생대학의 최종 발표회 시상식 및 수료식도 열렸다. 교육기간 중 5개조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내고 학습한 결과를 패널 및 모형 등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정리해 전시를 했다. 최종 발표회에서 ‘4조 서상꽃피다’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36명의 시민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경산시 도시재생포럼에서는 ‘주민거버넌스 구축 및 지속가능한 마을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숙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의 발제와 도시재생 전문가 5인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교육생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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