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오늘]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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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9   |  발행일 2019-09-19 제8면   |  수정 2019-09-19

2010년 9월19일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양신’ 양준혁의 18년 프로생활을 마감하는 은퇴경기가 열렸다.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대구상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1999년 해태, 2000년 LG로 이적 후 2002년 삼성으로 돌아온 대구 프랜차이즈 스타다.

양준혁은 18시즌 동안 2천135경기에 출전했다. 은퇴 당시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에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최다홈런(351홈런), 최다안타(2천318안타), 최다타점(1천389타점), 최다득점(1천299득점) 등이다.

또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는 양준혁의 통산 타율 3할1푼6리는 3천 타수 이상 타자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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