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범 법무법인 화인 고문변호사가 한말 의병대장인 운강이강년의병대장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오는 13일 문경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강년의병대장 순국 111주년 기념 추모문화제를 주최하는 등 본격 기념사업회 업무에 나선다. 문경시 마성면 출신인 이 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고법 부장판사·대전지방법원장·광주고등법원장 등을 거쳤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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