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반도 평화 고비 남았지만 가야할 길”

  •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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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8   |  발행일 2019-11-08 제4면   |  수정 2019-11-08
아태지역 통신사 대표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 평화는 한반도,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한반도 평화는 상생·번영의 평화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 28개국 32개 대표단과 만나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최근 타결된 것을 두고도 “역내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호혜적·개방적 무역 체제, 격차 없는 경제 발전과 경제 공동체로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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