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월말 대구국제공항에서 외화ATM 서비스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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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  발행일 2020-02-18 제15면   |  수정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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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증가하고 있는 외화환전 수요에 대응하고 환전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구국제공항 청사 1층에 외화ATM을 설치한다.

2월 말경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외화ATM기는 영업점 창구를 통하지 않고 연중무휴로 외화 현찰 취급 서비스가 운영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외국 통화는 미국 달러화 및 일본 엔화다.

DGB대구은행의 외화ATM 서비스는 지방은행 최초이며, 일본 엔화 입출금서비스는 국내 첫 도입이다.

외화ATM을 이용하는 고객은 본인 현금카드 및 통장에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환전 대금의 입출금을 통해 환전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외화 환전거래 외에도 DGB외화기프티콘 신청 대금 수령, 해외송금, 원화계좌이체 및 계좌조회 기능도 외화 ATM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외화ATM 이용 시 별도의 수수료 비용 없이 자동으로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향후 미래형 디지털 영업점인 '수목원 디지털점'을 비롯 외화 환전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도심 중심지 및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외화 ATM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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