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구 동구을 후보 적합도…강대식,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앞서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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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7   |  발행일 2020-02-27 제14면   |  수정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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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대구 동구을 선거구에서 강대식 전 대구 동구청장이 통합당 후보 적합도에서 가장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남일보가 대구CBS와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대구 동구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규환 현 제20대 국회의원 17.7%, 김재수 전 박근혜 정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16.1%, 도태우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14.8%, 김영희 전 육군 중령 5.3% 등의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6.2%였다.

이들 통합당 후보에다 이승천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까지 포함한 6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이 전 위원장이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전 중령을 제외한 나머지 통합당 후보들은 11%대에서 16%대로, 이 전 위원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 전 위원장의 경우, 통합당 후보 단일화 이후엔 이보다 더 높은 지지율이 예상된다. 응답자들 중 자신이 지지한 통합당 후보가 공천경쟁에서 탈락할 경우, 이 전 위원장을 지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 전 동구청장은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21%대의 고른 적합도를 보였다. 김 의원은 20대(29.1%), 김 전 장관은 30대(23.8%), 도 전 변호인은 50대(19.7%) 연령층에서 비교적 지지율이 높았다.

권역별로는 도평·불로-봉무·방촌·해안·공산동에서 김 전 장관(21.3%), 강 전 청장(17.6%), 김 의원(16.0%), 도 전 변호인(12.6%), 김 전 중령(5.5%) 등의 순으로 지지율을 보였다. 안심1·2·3-4동에서는 강 전 청장(21.8%), 김 의원(18.8%), 도 전 변호인(16.4%), 김 전 장관(12.5%), 김 전 중령(5.2%) 등으로 조사됐다.

통합당 지지층 내에서는 강 전 청장(23.4%), 김 의원(22.6%), 김 전 장관(21.3%), 도 전 변호인(18.9%), 김 전 중령(5.5%) 등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선 강 전 청장(17.2%), 도 전 변호인(9.6%), 김 전 장관(8.8%), 김 의원(8.4%), 김 전 중령(6.1%) 등으로 나타났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기관=<주>에이스리서치
◇의뢰사=영남일보·대구CBS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대구 동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
◇조사일시=2020년 2월 24일 ~ 2020년 2월 25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전화(100%)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2.6%(총 1만9천80명 중 503명 응답 완료)
◇피조사자 선정방법=무선(69.2%)·유선(30.8%) 병행, 휴대전화 가상번호·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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