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 자가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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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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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07 퀀텀 오브 솔러스' 스틸컷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본드걸로 유명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가 쿠릴렌코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돼 있다. 사실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다. 열과 피로가 나의 주된 증상이다. 코로나19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자"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올가 쿠릴렌코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출신인 올가 쿠릴렌코는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해왔다.  2008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본드걸 카밀 역으로 캐스팅 되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모멘텀', '오블리비언', '어 퍼펙트 데이'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최근 유연석과 함께 한불 합작영화인 '고요한 아침'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오는 4월 한국에서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 및 올가 쿠릴렌코의 확진 판정으로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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