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석 거대 여당 원내대표에 친문 당권파 김태년 당선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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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20-05-07  |  발행일 2020-05-07 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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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김태년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친문'(親문재인) 성향의 4선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163명의 당선인이 모두 투표에 참여했으며, 김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갓 넘긴 82표를 받아 결선 없이 당선됐다. 전해철 의원은 72표, 정성호 의원은 9표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해찬계' 당권파 친문으로 분류된다. 그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주의 민족통일 성남연합 공동의장, 성남시 고도제한해결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선거대책본부 성남공동본부장을 맡았고, 17대 총선 성남 수정구에서 당선된 후 19대·20대·21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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