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 복귀시킨 김영훈 "이건 시작에 불과" 미소…양금석·김형범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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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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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방송 캡처

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이 문보령에게 일침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에서 강석준(이재황 분)은 오필정(현쥬니 분)과 사이를 방해하는 이은주(문보령 분)에게 관심을 꺼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주는 석준을 찾아가 "아버님 아들이 아니라니까 이제 뭐라고 불러야 할지 혼란"이라며 "서교동 집도 철거 안 하기로 했으니까 이제 나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석준은 "왜 이렇게 나랑 오필정 씨 사이에 관심이 많냐"고 물었다. 은주는 "강석준 씨를 아버님 아들로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아서 이러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석준은 "LX그룹이랑 앞으로 상관없이 살 거고 오필정 씨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 두 사람 일에 LX랑 관련된 사람은 빠져줬으면 한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은주는 "글쎄"라며 "30년 넘게 둘째 아들로 살아왔는데 그게 되냐. 순진하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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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방송 캡처

한편, 범행 영상 등장에 전전긍긍하는 해정(양금석 분), 석환(김형범 분) 앞으로 다시 협박 메시지가 온다. 석준을 본부장으로 복귀시키라는 것.

석환은 "하비서 단독 범행이란 증거 녹음파일이 있다. 하비서가 한 거잖아"라고 하지만 해정은 "너희 아버진 우릴 공범으로 생각할 거다"고 하고, 결국 해정은 태수(이원재 분)를 찾아가 석준의 복귀를 찬성한다고 애기하고 태수는 기뻐하며 활짝 웃는다.

석준은 태수로부터 회사로 나오라는 말을 듣고 얼떨떨하다.

해정은 '동영상 보낸 출처 반드시 확인해. 다음에 다른 조건으로 반드시 연락올거다"며 하비서(김영훈 분)에 명령한다.

하비서는 회사로 복귀해 직원들에 인사하는 석준의 모습을 지켜보고, 해정은 석준을 향해  "또 무슨 작정을 하고 들어왔는지 두고 보면 알겠지"라며 날을 세운다.

회으실로 들어간 석준은 차분하게 서계동 집을 살리는 방안과 채무 해결 방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해정의 질문에도 명확하게 설명는 등 임원들의 큰 박수를 받는다. 해정, 석환은 예상치 못햇떤 분위기에 당황하고, 하비서는 몰래 미소 짓는다.

이어 하비서는 "이제 널 지켜줄거야. 이건 시작에 불과해"라고 속으로 되뇌인다. 태수는 석준을 격려하며 칭찬하고 석준은 서계동 집 또한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웃는다.

sbs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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