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도동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저동항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저동항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저동항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저동항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도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도동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도동항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울릉 도동 일대 전경.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군 관계자 등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제설차를 동원한 제설 모습. 울릉군 제공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군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제설차를 동원한 제설 모습. 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울릉군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강한 눈과 바람으로 주민 불편과 교통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설은 25일 밤부터 본격화돼 26일 오전까지 이어졌으며, 누적 적설량은 평균 10~30cm에 달했다. 특히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됐다.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2도까지 떨어졌고, 순간풍속은 초속 18m에 달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졌다.
울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근무에 돌입했으며, 자동제설장비와 수동제설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군 전역에는 제설차와 소형제설차 등 장비가 투입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이 진행됐다.
지역별로는 울릉읍에 제설차 2대와 소형제설차 2대, 서면과 북면에도 제설차와 살수차가 각각 배치돼 도로 결빙과 미끄럼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제설 작업은 도동·사동·나리·현포 등 주요 생활권과 관광 동선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다.
교통 통제도 강화됐다. 울릉~포항 여객선은 기상 악화로 결항됐으며, 군도 일부 구간과 급경사 노선은 통행이 제한됐다. 특히 죽암~선창 구간은 25일 오후 8시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버스 노선도 일부 조정돼 산간 및 해안 노선은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됐다.
군 관계자는 "강한 눈과 바람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제설 작업 구간에서는 차량 감속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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