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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음악을 클래식하게, 크로스오버로 만나보는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가 25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선보이는 'DSAC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 아홉 번째 무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지트리아트컴퍼니가 공연한다.
'지트리아트컴퍼니(대표 현동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유학파 단원 및 다수의 오페라와 뮤지컬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과 수준 높은 기악 연주팀으로 2012년 창단했다.
이들이 70분 동안 선사하는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클래식 크로스오버 레퍼토리로 구성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의 감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의료인들, 달서구민, 학생들에게는 특별 할인도 적용된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지역 우수 예술인들로 구성된 지트리아트컴퍼니의 이번 공연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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