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30일 주식 폐장, 1월4일 1시간 늦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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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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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올해 주식시장이 12월 30일로 폐장일을 맞았다. 2021년 개장일은 1월 4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해 2020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등 증시 폐장을 지난 30일로 끝마쳤다.

다음해 1월 4일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더 늦춰지나, 종료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동일하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오전 10시 10분에 열려 오후 3시 25분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주식시장 거래일은 251일로 집계됐다. 윤년이었던 올해(248일)보다는 3일이 더 늘어난 것으로, 1년 거래일이 250일을 넘는 것은 2010년(251일) 이후 처음이다.

내년 증시 휴장일은 10일로 2010년 이후 가장 적다. 최근 10년간 휴장일이 가장 많았던 2017년과 2018년의 17일보다도 7일이 짧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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