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1일 0시48분 대구 로즈마리병원에서 신축년(辛丑年) 새해둥이가 힘찬 첫울음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3.1㎏의 건강한 남자 아기인 '딱풀이(태명)'이다.
로즈마리병원에서 신축년 첫아기인 '딱풀이'를 출산한 산모 김정원씨는 아기에게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며 첫인사를 나눴고, 박진형씨는 아내에게 "딱풀이 건강하게 분만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사랑해"라는 말을, 아기에게는 "새해 첫 번째 탄생을 축복하고, 소처럼 튼튼하고 힘차게 살자"고 말했다.
이날 새해둥이 탄생을 도운 로즈마리병원 윤건배 원장은 "새해둥이 딱풀이를 포함해 2021년 '흰 소띠 해'에 태어난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즈마리병원은 새해에 처음 태어난 아기를 위한 선물을 미리 준비해 '새해둥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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