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직접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변경돼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또는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인 경우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10개 팀에는 필요 경비와 멘토 및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의 관계망 구축, 주요활동 및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대구시에서 지원한다. 또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 공동체에게 포상 등 특전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dgyouth.kr) 또는 젊프(dgjump.com)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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