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2단계 사업 착공…2025년 완공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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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8 15:43  |  수정 2021-02-09 11:21  |  발행일 2021-02-09 제14면
1단계 294만㎡에 이어 2단계 314만㎡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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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포항시 남구 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열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축하버튼을 누른후 박수를 치고 있다.<포항시 제공>

다음달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1단계 공사 준공을 앞두고 2단계 공사가 착공에 들어가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오후 포항시 남구 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착공식'을 가졌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장기면 일원에 608만㎡ 규모로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총 사업비 8천628억원을 들여 철강·에너지·IT·기계·선박·자동차 부품 등의 첨단부품업체 유치를 목표로 조성중인 대형국책사업이다.

다음달 준공을 앞둔 1단계 조성(294만㎡)에 이어 이날 착공식을 가진 2단계 조성공사는 총 1천5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12월까지 314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미래 전략산업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이다.

포항 블루밸리는 남포항IC, 포항공항, 영일만항 이용을 위한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비교해 분양가가 평당 55만원으로 저렴하다. 또 연간임대료도 평당 5천500원으로 50년 장기임대가 가능한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와 포항시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GS건설, 에코프로 등 유수 국내기업을 유치했다. 또 2024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3천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파크 '도 조성할 예정이다.이와함께 포스코케미칼이 2천300억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착공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기업들의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LH와 긴밀한 협업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국가전략 핵심산업거점 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라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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